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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및 정보

    개봉 : 2023. 10. 25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박진표 (대표작 : 오늘의 연애)

    장르 : 액션,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상영 시 : 112분

    원작 : 웹툰

    출연진 : 신혜선, 이준영, 박정우, 박혁권, 차정화 외

     

    이 작품은 권력을 이용해 학교 폭력을 일삼고 교권을 무시하는 문제학생과 힘없는 기간 교사의 한판 승부를 다룬 웹툰 원작의 통쾌한 액션 영화이다.

    2. 용감한 시민 출연진

    신혜선(소시민 역) : 주인공이자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시키는 일은 완벽에 가깝도록 처리한다. 불의를 보고도 참고 못 본 척하며 조용히 생활하여 기간제 교사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군분투 한다. 

    이준영(한강수 역) : 영화에서 최강 악당으로 부모의 권력과 재력으로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생활하면서 온갖 나쁜 짓을 하고 선생도 무시한다. 학생들을 괴롭히는 이유가 단순히 재미있어서라고 말한다. 

    박혁권(안하무인 역) : 소시민의 아빠로 예전에 잘나가던 복싱 국가대표 감독이으나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체육관도 지키지 못하고 결국 소시민과 사이도 틀어지지만 누구 보다 딸을 아고 위하는 인물이다.

    차정화(부사관 역) : 정교사로 소시민이 정교사가 되기 위해 그녀를 도와주는 역할이다. 한때는 본인도 불의에 맞서 싸웠으나 여러 번 불의에 당하고 나서 더 맞서 싸우지 않게 되었다.

    3. 요약

    2년 연속 학교 폭력 없는 학교로 선정된 유명한 사립고등학교 무영고등학에서 소시민은 어떻게든 기간제 교사에서 정규교사가 되기 위해 완벽하게 일 처리를 해내며 최대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불의를 봐도 그냥 못 본 척 못 들은 척 하며 넘긴다. 그러던 어느 날 악명높은 일진의 무리 리더인 한강수가 친구를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정의감이 불타오른다. 그러나 그녀는 정교사가 되어야 했기에 드러내놓고 그를 응징할 수는 없었다. 체육관에서 우연히 고양이 탈을 발견하고 정체를 숨긴채 고양이 탈을 쓰고 한강수를 응징하기로 한다. 그러나 한강수에게 결국 정체가 발각되고 학교 축제에서 링 위에서 둘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결국 정의가 승리하고 소시민은 한강수를 괴롭힘당했던 친구 앞에 무 꿇리고 권력으로 아무것도 못 하던 과거와 달리 그를 응징할 수 있게 되는 통쾌한 복수극이다.

     

     

    4. 관전 포인트

     

    통한 액션 : 연기자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가늠이 될 정도로 액션신이 볼 만하다. 특히 최강 악당역으로 나오는 이준영의 싸움 장면은 악당이긴 하지만 오랜 연습이 짐작 될 정도로 시원한 장면들이 많다. 소시민과의 싸움 장면도 마치 링 위에서 웅장하게 싸우는 선수들과의 한판 승부를 보는 듯 한 장면들이 많다.

    매력적인 캐릭터 : 소시민으로 나오는 신혜선의 반전 이력이 매력적이다. 얌전한 기간제 교사의 내면에 숨겨진 복서의 끓어오르는 감정과 불의에 참지 않고 멋지게 한방 먹이는 장면들은 영화를 보는 매력 포인트이다.

    통쾌한 결말: 힘없는 약자이고 피해자이지만 결국 정의는 이기고 받아야 할 사과와 잘못에 대한 합법적인 가도 완벽하게 치를 수 있도록 잘 짜 결말이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이다.

    시원한 액션장면과 통쾌한 결말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 보면 좋은 영화이다.

     

    5. 감상평

    처음 영화의 시작은 일진 무리가 한 아이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그 아이는 김밥 파는 할머니를 지켜야 했기에 그들의 괴롭힘을 온전히 혼자서 감당하고 있다. 다른 영화에서 보던 괴롭힘에 비해 수위가 좀 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사실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 극의 요소들이 극대화되어서인지 소시민의 복수와 응징 장면들이 더욱 통쾌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아무리 절대 권력을 지녔다고 하지만 선생님을 대하는 한강수의 태도는 현실감이 떨어졌다. 교사에게 막말하고 안하무인으로 교장에게도 함부 말하며 무시하는 장면이 예전 베테랑에 나오는 유태오가 떠올랐다. 설정이고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그런 갑질을 하는 학생이 물론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나오는 소시민 역의 캐릭터를 연기한 신혜선의 연기와 통쾌한 복수가 마음에 든다. 학교 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이지만 그래도 결말은 우리가 원하는 정의가 승리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영화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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